달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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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적 | |
지정 번호 | 사적 62호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294 |
제작 시기 | 삼국시대 |
1963년 10월 18일 지정 |
달성공원(한자: 達城公園)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에 있는 공원이다. 2000년 4월 1일부터 무료 개방을 하여 시민에게 더 가까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도심 속에 숲이 우거진 시민의 휴식처로서, 삼한시대에 부족국가를 이루었던 달구벌(達句伐)의 성터라고 한다. 고려 중엽 이후 달성 서씨(徐氏)가 대대로 살던 사유지였으나, 조선 세종(世宗) 때 서씨 일문이 헌납하여 국유로 귀속되었다. 1905년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967년 5월 대구시에서 새로운 종합공원 조성계획을 세워 현재의 대공원으로 만들었다. 공원은 토성(土城) 1,600m의 사적과 산책도로·잔디·광장·화단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600평의 종합문화관을 비롯하여 동물원·관풍루(觀風樓)·망향루(望鄕樓)가 있다. 그 밖에 동학의 교조 최제우(崔濟愚)의 동상, 의병장 허위(許蔿)의 공덕비, 달성서씨 유허비(遺墟碑), 어린이 헌장비, 이상화 시비(李尙火詩碑) 등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편집] 대구 달성
1963년 10월 18일 사적 제62호로 지정되어 있다(1993년 일부 해제). 면적은 약10만8,300㎡, 성의 둘레는 1,300m, 높이는 약 4m이다. 성의 형상은 경주(慶州)의 월성(月城)과 비슷하며, 평지에 있는 낮은 구릉을 이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삼한시대(三韓時代) 이래 이 지방의 중심세력을 이루고 있던 집단들이 생활근거지에 쌓은 자연발생적인 성곽이다. 한국의 성곽 중에서 가장 오래 된 형식의 하나이다. 1968년 10월 지금의 달성공원 입구에서 남쪽으로 150m 지점의 성벽 일부를 절단하였을 때 아래쪽 암반(岩盤) 위에서 김해회현리패총(金海會峴里貝塚)과 같은 시기의 유물층(層)을 발견하였으며, 위쪽의 토성 축조 기반이 되는 층에서는 삼국시대의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이로써 한국의 성곽은 삼국시대에 출현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은 주로 흙으로 축조하였으나, 상층부의 석괴(石塊)들로 보아 흙과 돌로 축조한 것 같다. 성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내당동(內唐洞) 일대의 구릉에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 있었으나, 1923년 일부가 발굴되었을 뿐이고 지금은 시가지 확장으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편집] 달성공원동물원
대구광역시에 있는 유일한 동물원으로 총 724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포유류 31종 86마리, 조류 63종 388마리, 어류 2종 250마리 등이다.
[편집] 외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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