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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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金哲柱, 1916년 6월 12일 ~ 1935년 6월 14일)는 김일성의 동생이다.
1916년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김형직, 강반석 부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926년 소학교에 다닐때 김일성이 조직한 혁명 조직이며 현 조선소년단의 전신인 새날소년동맹의 성원이 되어 신문 《새날》 발행에 참가하였으며, 1930년대 초반 항일유격대에 입대하였다가 1935년 옌지의 석인구 인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스무살의 나이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유해는 수습하지 못했으나 이후 평양 혁명열사릉에 묘지가 마련되었다.[1]
김철주사범대학과 김철주포병종합군관학교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편집] 참고자료
- 김일성 (1992). 〈제1부 항일혁명편〉, 《세기와 더불어》. 평양: 조선로동당출판사.
- 《로동신문》 (2005.6.14) 조국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으로 수놓아진 고결한 생애 -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서거 70돐에 즈음하여
[편집] 주석
- ↑ 차문석. "북한의 열사릉, 그 상징과 폭력: 혁명열사릉과 애국열사릉", 《프로메테우스》, 2006년 8월 13일. 2008년 6월 5일에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