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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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金城漢,1958년 5월 18일~ )은 한국 프로 야구의 대표적 강타자이다. 해태 타이거즈 소속 프로 야구 원년 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서 같은 팀 타격 코치를 거친 후 KIA 타이거즈의 감독을 역임했다. 모교인 군산상업고등학교 감독을 거쳐 현재는 MBC ESPN 야구 해설 위원이다.
프로에서 14시즌을 뛰는 동안 타점왕 2회 (1982, 1988), 홈런왕 3회 (1985, 1988, 1989), 최우수 선수 2회 (1985, 1989), 최다 안타 2회 (1985, 1988)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1988년에는 한국 프로 야구 사상 처음으로 20 홈런 - 20 도루 클럽 (1988년)에 가입하였고, 최초로 한 시즌 30홈런을 돌파하였다, 또한, 은퇴 당시 안타(1389), 루타(2285), 득점(762), 2루타(247) 부분에서 통산 1위를 기록하였다.
1982년 프로 야구 원년 해태 타이거즈는 14명이라는 초미니 선수단으로 출발하였다. 김성한은 팀의 3번 타자로서 3루수, 1루수, 지명 타자로 출장하는 한편 투수로도 활약하였고,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뛴 선수이다. 타자로서 그는 69타점으로 타점왕을 거머 쥐었고, 13 홈런에 3할 타율을 기록하는 한편 투수로서는 10승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투타 분업이 확실한 프로 야구에서 결코 나올 일이 없는 10승 투수·타점왕·3할 타자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김성한의 투타 겸업은 1985년까지 계속되었고, 투수로서 15승 10패의 기록을 남겼다. 1983년 전기 리그 1위를 달리던 삼미 슈퍼스타즈에 2.5 경기차로 뒤진 채 광주에서 가진 홈 경기 3연전 가운데 2차전에 선발 투수로 깜짝 출장한 김성한은 삼미 타선을 완봉으로 틀어 막으면서 해태 타이거즈가 삼미 슈퍼스타즈를 제치고 전기 리그를 1위로 마치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목차 |
[편집] 경력
[편집] 선수
[편집] 지도자
[편집] 기타
전 임 김응룡 |
제3대 해태 타이거즈 감독 2001년 |
후 임 |
전 임 초대 |
제1대 기아 타이거즈 감독 2002년 - 2004년 7월 |
후 임 유남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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