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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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간이치(일본어: 黑田寬一, 1927년 10월 20일 ~ 2006년 6월 26일)는 이른바 반스탈린주의를 정식화해 제창한 사람으로, 일본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혁명적마르크스주의파(혁마르파)의 최고지도자이다.통칭 쿠로칸. 필명으로 야마모토 카츠히코 山本勝彦, 마키노 카츠히코牧野勝彦등 이 있다.

舊祚京고등학교 재학시 축구부에 속하여, 츠나노 요시히코網野善彦, 시로츠카 노보루城塚登, 우지이에 사이이치로氏家斉一郎들과 동료였다. 동경고교를 중퇴한 뒤, 출판사를 설립. 그와 동시에 마르크스주의의 연구·저작을 쌓아올렸는데, 그 연구 서클이던 ‘변증법연구회’(소책자 ‘탐구’)가 발전하는 형태로 오오타 류太田龍등과 같이 일본 트로츠키스트 연맹을 결성했다. 오오타 파의 이탈이라고 하는, 소위 ‘제1차혁공동분열’에 의해 구로다는 1957년 12월, 혁명적공산주의가동맹(혁공동)의 의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1959년 초, 쿠로다 자신이 민주청년동맹의 정보를 경시청에 팔아버리려 했으나 미수로 그친 것이 발각되었다. 같은 해 8월의 혁공동 제1회대회에서 ‘스탈린행위라는 계급적배반’으로 제명되었다. 이때, 쿠로다와 함께 ‘혁명적 마르크스주의그룹(RMG)’의 실무를 맡고 있던 혼다本多延嘉 (훗날 중핵파의 지도자)는, 일관되게 쿠로다를 변호했다. 혼다는 제명된 쿠로다의 뒤를 좇아서 혁공동을 탕당하고, 쿠로다와 함께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전국위원회를 결성한다. (소위 ‘혁공동 제2차분열’)

1959년 7월에 발행되었던 ‘주간신조週刊新潮’에서 ‘전학련을 지도하는 맹목교조’라는 기사가 나왔다. 1962년에는 ‘쿠로다 교조를 믿는 광신적종교단체 마르학동의 폭력을 반대한다.’라고 하는 공동성명이 시미즈 키타로淸水幾太郎, 카야마 켄이치香山健一, 모리타 미노루森田実、요시모토 류메이吉本隆明, 등 수십명에 의해 제출되었다.

1962년의 제6회참의원 통상선거 전국구에 당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득표수는 2만표 정도. 대일본애국당총재의 아카오 사토시赤尾敏가 12만표 정도를 득표한 것을 비교하면 참패였다.

1963년 2월, 정세인식과 당건설방침을 둘러싼 혼다파와 대립이 깊어져, 혁공동전국위원회는 중핵파와 혁마르파로 분열 되었다(소위 ‘혁공동3차분열’). 쿠로다는 죽기까지 혁마르파의 최고지도자를 계속 했다.

전공투시대에는, 갑자기 각광을 받아, 여성주간지에서, 여동생이 쿠로다의 사생활을 주변을 증언하기도 했다.

1996년 10월,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의장을 사임 (단, 사임후에도 조직에 영향력은 계속 가지고 있게 되었다.) 2006년 6월 26일 , 사이타마현의 병원에서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78세. 가족은 동경도 후츄시府中市 에 있는 쿠로다 의원(지금은 없음). 후츄의 느티나무 가로수와 코우슈우甲州 도로의 정확히 모퉁이에 훌륭한 저택을 짓고 있었다. 쿠로다 가문은 후츄시의 유력한 지주였다. 부친은 쿠로다의원을 경영했었던 개업의로, 후츄시의회의장으로도 일했다.

쿠로다 가家의 계보 증조부 나오타케尚雄 1847년 출생, 자유민권운동에 참가, 산타마三多摩자유당등 에서 활동. 조부 나오히로尚寛 1869년 출생. 동경제국의학부 졸업, 동대병원근무. 부 나카메要 1903년 출생. 쿠로다의원 원장, 후츄시의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