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그레고리오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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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6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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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레고리오 6세(라틴어: Gregorius PP. VI, 이탈리아어: Papa Gregorio VI)는 제148대 로마 교황(재위: 1045년 4월/5월 - 1046년 12월 20일)이다. 세속명은 요한네스 그라시아누스(Johannes Gratianus)이다.
로마 시내 성 요한 성당의 수석 사제이자 교회 개혁가로서 평판이 좋은 성직자였던 그는 교황 베네딕토 9세의 대부였으므로 교황의 잘못된 생활에 충격을 받아 교회를 개혁하기 위하여 거액(1,000-2,000파운드의 은)으로 그를 유혹하여 사임하게 하고는 그레고리오 6세라는 이름으로 교황좌에 올라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다. 성 페트루스 다미아누스도 그 교황에 대하여 처음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성직매매의 혐의가 있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그 사건에 개입하여 로마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교황은 북쪽으로 가서 피아첸차에서 황제를 만났다. 황제는 교황을 정중히 대해 주었으나 교황직은 인정하지 않았다. 1046년 12월 20일 수트리의 파비아와 로마에서 회의를 개최한 황제는 그들 모두를 폐위시켰다. 이리하여 그레고리오 6세는 황제의 명령으로 신성 로마 제국으로 유배당하고 독일인이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전 임 베네딕토 9세 |
제148대 교황 1045년 4월/5월 - 1046년 12월 20일 |
후 임 클레멘스 2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