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빈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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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빈 김씨(恭嬪 金氏, 1553년 ~ 1577년)는 조선 선조의 후궁이자 광해군의 생모이다. 김해 김씨 희철의 딸로, 선조의 서장자인 임해군과 서차자 광해군을 낳고 1577년 5월 1일에 산후병으로 죽었다.
그녀는 선조의 총애를 받아 다른 후궁들이 선조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는 자신의 목숨이 위독해지자 누군가 자신을 저주하고 있다는 말을 선조에게 아뢰었는데, 그녀가 죽고난 후 또 다른 후궁인 인빈 김씨가 선조의 총애를 받게 되었다.
광해군 즉위 후, 공성왕후(恭聖王后)로 추존되고 그 묘를 성릉(成陵)이라 하였으나, 광해군의 작위가 삭탈되면서 그녀도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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