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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江陵地域武裝共匪侵透事件)은 1996년 강릉 지역에 북조선 특수부대가 잠수정을 사용,침투한 사건이다. 이들은 한국군에 의해서 생포 내지 사살로 소탕되었지만, 1990년대 식량난을 겪던 북한에 대한 지원으로 화해분위기가 조성되던 남북한관계가 얼어버리게 하였다.
[편집] 사건 일지
- 9월 18일=오전 1시30분 택시기사가 강릉 대포동 앞바다에 좌초한 북조선 잠수정을 발견 신고. 오후 4시 45분 무장공비 이광수(31)를 강릉 강동면 모전리 농가에서 생포. 오후 5시 강동면 청학산에서 특수부대원 11명의 사체 발견.
- 19일=오전 10시30분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에서 공비 3명 사살.
- 21일=오전 9시30분 칠성산 망기봉에서 이병희 중사(25) 전사.
- 22일=오전 6시15분 칠성산 계곡에서 송관종 상병(21) 강정영 병장(21)전사,공비 2명 사살.
- 23일=오전 6시30분 민간인이 한국군 오인사격으로 사망.
- 28일=오전 6시45분 성산면 보광리에서 잠수함 부함장 유림(38) 사살.
- 29일=오후 8시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에서 매복중이던 한대성 병장(21) 아군 오인사격으로 사망.
- 30일=오후 3시18분 왕산면 목계리 35번 국도 인근에서 잠수함 기관장 만일준(48) 사살.
- 10월9일=오후 2시50분 진부령 탑동리에서 민간인 3명 피살체로 발견.
- 10일=오후 8시40분 강릉시 연곡면에서 매복중이던 홍종진 대위(26) 아군 오인사격으로 사망.
- 11월4일=오후 3시 인제군 서화면 민통선 내에서 거동수상자 2명 발견
- 5일=오전 4시28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거수자와 교전. 오전 10시30분 정찰조원 2명 사살. 교전과정에서 오영안 대령(49) 서형원 대위(34) 우황룡 소위(3군단통신소대장) 강민성 상병(22) 등 4명 전사,13명 부상.
[편집] 출처
[편집] 관련 항목
[편집] 외부고리
1996년 9월 18일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