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철수 작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흥남 철수 작전(興南撤收作戰)은 중국인민지원군이 불법으로 한국 전쟁에 개입하여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2일에서 12월 24일까지 동부전선의 미국군 제10군단과 대한민국 국군 제1군단을 흥남항에서 피난민과 함께 선박편로 안전하게 철수를 성공시킨 작전이다.
[편집] 전개
1950년 11월 27일 유엔군 사령부는 중국군의 인해 전술로 인해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철수 지시를 내렸다. 이에 미군 제1 해병사단이 장진호에서 중국군의 진출을 지연시키면서 철수하는 동안, 흥남으로 집결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 부대들이 해상철수를 개시하여 12월 24일 미군 제1 해병사단 등 마지막 철수부대가 승선할때 까지 약 20일 동안에 걸쳐 이루어졌다.
흥남 철수 작전에서 대한민국 국군 제1군단과 미군 제10군단의 병사 10만명과 차량 1만 7천대, 피난민 약 10만명과 35만톤의 군수품을 안전하게 동해상으로 철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