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윌리엄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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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4세
재 위
1830년 ~ 1837년
성 명	{{{성명}}}
별 명	항해왕
왕 비	아들레이드
황 후	{{{황후}}}
왕 후	{{{왕후}}}
부 군	{{{부군}}}
왕 가	{{{왕가}}}
황 가	{{{황가}}}
부 왕	{{{부왕}}}
부 황	{{{부황}}}
부 친	{{{부친}}}
모 비	{{{모비}}}
모 후	{{{모후}}}
모 친	{{{모친}}}
앞선 왕	조지 4세
앞선 황제	{{{이전 황제}}}
앞선 천황	{{{이전 천황}}}
다음 왕	빅토리아
다음 황제	{{{다음 황제}}}
다음 천황	{{{다음 천황}}}
영국의 군주

하노버 왕가

조지 1세

조지 2세

조지 3세

조지 4세

윌리엄 4세

빅토리아

윌리엄 4세(영어: William IV, 1765년 8월 21일 - 1837년 6월 20일)는 영국의 왕(재위 1830년 6월 26일 - 1837년 6월 20일)으로, 하노버 왕가가 배출한 다섯 번째 군주이다. 본명은 윌리엄 헨리(William Henry)이다. 조지 3세와 샬럿 소피아의 세 번째 아들이다.

[편집] 생애

윌리엄은 1765년 8월 21일 런던에서 조지 3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3살에 영국 해군에 입대한 경력이 있던 덕에 훗날 항해왕(Sailor King)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로드니 제독 지휘하에 일반 병사로서 근무, 미국 독립전쟁에 참전하였고 대에스파냐 전쟁에도 참전하여 에스파냐 해군의 깃발을 빼앗아 조지 3세에게 헌상하였다. 이 당시 호레이쇼 넬슨 자작과 친교를 맺게 된다. 나중에 해군 제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지만, 단순한 명예직에 지나지 않았다.

여성 관계가 미숙했던 형들(조지 4세와 요크 공 프레더릭)과는 달리 아일랜드인 희극 여배우 도로시아 조단과 20년 가까이 부부처럼 생활하여, 10명의 사생아를 낳았다. 사생아들에게는 당시 자신의 작위였던 클래런스 공작에서 차안하여, 클래런스의 아들이라는 뜻의 피츠클래런스(FitzClarence)라는 성을 부여하였다.

1818년 7월 11일, 작센마이닝겐 공작 게오르크 1세의 딸 아델하이트 공주와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으나 모두 어려서 죽었다.

1830년, 형 조지 4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대관식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발언을 하여 측근들을 당황하게 하였지만, 화려하게 하지 않고 검소하게 치룬다는 조건 하에 마지못해 대관식 거행을 받아들였다. 65살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청년기에 런던을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처럼 시종조차 대동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길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왕과 마주친 런던 시민들은 기뻐하며 왕에게 다가가 그와 악수를 하거나 말을 걸거나 하였다. 이윽고 윌리엄의 인기는 매우 높아졌다.

윌리엄 4세의 치세 동안, 지방 정부의 민주화와 대영제국 내의 아동노동법 제한 및 노예제도 폐지 등 몇몇 개혁이 이루어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832년의 선거법 개정이었다. 왕족 및 귀족의 권한을 크게 축소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이 개정법에 의해 영국의 선거 제도는 크게 바뀌었다.

윌리엄 4세는 부왕이나 형만큼 정치에 간섭하지는 않았지만, 1834년에 의회의 의사를 거스르고 수상을 임명했다. 이후, 영국 정치에서 의회의 의사를 거스르고 수상을 임명한 군주는 없다.

1837년, 윈저 성에서 간경변으로 타계하였다.

전 임 조지 4세

영국의 군주 1830년 - 1837년

후 임  빅토리아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