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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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은 땅이 비탈진 곳이자, 그것을 둘러싸는 지대보다 높이 솟아 오른 비교적 좁은 곳으로서, 지형 종류의 한 가지이다. 언덕은 평원보다는 고저차가 크고, 산지보다는 고저차가 작은 곳을 가리키나, 산과 구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언덕이 진 곳을 가리키는 말로 구릉, 둔덕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둔덕은 언덕을 가리키는 대한민국 함남, 황해 지방의 방언이기도 하다.
언덕에도 꼭대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절벽이 많은 지형에서는 "언덕"이란 말을 명확한 꼭대기가 없는 절벽 비탈면의 일부를 가리키는 말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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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나라별 용어의 사용
언덕과 산과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고 대개 주관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언덕이란 말을 산보다 덜 비탈지고 높이도 낮은 곳을 가리키는데 쓴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영국지형측량국(영어: Ordnance Survey)이 "산"을 해발 1000 피트 (305 미터)가 넘는 봉우리로 정의했다고 믿고 있다. 유명한 영화인 언덕에 올라갔다가 산에서 내려온 영국인(영어: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에서 기인한 믿음이다. 하지만 영국지형측량국은 현재는 그러한 구분 기준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1] 반면, 옥스포드 영어 사전은 2000 ft (610 m)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은 스코틀랜드에 산재한 산(영어: mountiain)들을 높이에 상관없이 대부분 언덕(영어: hills)라고 부른다. (예: Cuillin Hills, Torridon Hills)
[편집] 형성
언덕은 다양한 지형학적 현상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 산과 같은 더 규모가 큰 지형의 단층, 침식이 언덕을 생성하기도 한다. 빙하가 유발하는 퇴적물의 이동과 퇴적이 언덕을 생성하기도 한다. (예: 모레인(빙퇴석), 빙퇴구) 혹은 침식 현상이 암반을 노출시키고, 그 암반이 서서히 달아 없어져서, 언덕을 생성하기도 한다. 언덕의 둥그스럼한 꼭대기는 언덕을 덮고 있는 흙과 표토의 확산 움직임 때문이다. 이 과정은 다운힐 크립이라고 일컫는다.
빙하가 없었다면 언덕이 많이 생성되었을 곳이 빙하에 덮이는 바람에 언덕이 생성 안 된 경우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 주 북부에는 매우 평평한 평원이 많은 반면, 남부에는 언덕이 많은 것이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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