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사키 도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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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 도요코(山崎豊子, 1924년 11월 3일 -)는 일본의 작가이다. 오사카시에서 태어났으며 교토여자대학(구 교토여자전문학교) 국문과(일문과)를 졸업하였다.
[편집] 약력,인물
마이니치 신문사에 입사하여 당시 학예부부장이었던 이노우에 야스시(井上 靖)의 아래에서 기자로서의 훈련을 받았다. 근무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57년 <커튼>을 간행하였다. 다음해 <꽃포렴>에의해 제39회 나오키(直木)상을 받았다. 이후 신문사를 퇴사하고 작가의 길을 간다.
1963년에 연재를 시작한 <하얀 거탑>은 날카로운 사회성으로 영화화, 드라마화해 성공했다. <불모지대>, <두개의 조국>, <대지의 아이>의 전쟁 3부작을 냈고 이후 <가라앉지 않는 태양>을 발표했다. 1991년 키쿠치칸(菊池寛)상을 받았다. 월간지 <분게이슌슈(文藝春秋) 2005년 1월호부터 <운명의 사람>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사회의 암부를 날카롭게 도려낸 소설로서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픽션에 실화를 포함시키는 기법은 격렬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에선 도작의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얀 거탑>을 내고 은퇴를 생각했지만 '작가는 죽을 때까지 계속 계속 쓰는 것이다'라고 주위에서 만류해서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서재를 '감옥'이라 부르고 작품을 끝내면 '출옥!'이라고 말하면서 기뻐한다고 한다.
[편집] 작품
- <커튼>『暖簾』(1957年、東京創元社)NHKドラマ「横堀川」の原作
- <꽃포렴>『花のれん』(1958年、中央公論社)
- <분지>『ぼんち』(1959年、新潮社)
- <여자의 훈장>『女の勲章』(1961年、新潮社)
- <여계가족>『女系家族』(1963年、文藝春秋新社)
- <화문>『花紋』(1964年、中央公論社)
- <하얀 거탑>『白い巨塔』(1965年、1969年、新潮社)
- <가장집단>『仮装集団』(1967年、文藝春秋)
- <화려한 일족>『華麗なる一族』(1973年、新潮社)
- <불모지대>『不毛地帯』(1976年、1978年、新潮社)
- <두개의 조국>『二つの祖国』(1983年、新潮社)
- <대지의 아이>『大地の子』(1991年、文藝春秋)
- <가라앉지 않는 태양>『沈まぬ太陽』(1999年、新潮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