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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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妙淸, ? ~ 1135년)은 고려 중기의 승려이다.
정심(淨心)이라고도 불리우며 현재의 평양인 서경에서 출생했다. 1127년 정지상(鄭知常)의 추천으로 고려 인종의 고문이 되었다. 당시의 고려 정계에서는 이자겸의 난 이후 국학파(國學派, 서경 관료) 세력과 한학파(漢學派, 개경 귀족) 세력으로 분파되어 있었다. 묘청은 정지상과 더불어 신진 관료들이 주축이 된 서경 세력의 일원이었다. 그는 도참설을 근거로 서경(西京) 천도 등의 정치개혁과 금국정벌론을 펼쳤으나 김부식 등의 사대적인 개경의 귀족이 반대하자 1135년, 서경 천도 운동을 일으켰다. 국호를 대위(大爲), 연호를 천개(天開), 군호(軍號)를 천견충의군(天遣忠義軍)이라 하여 봉기하였지만, 김부식을 원수로 하는 토벌군이 쳐들어오자, 수하에 있던 조광(趙匡)이 그를 피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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