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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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상(일본어: ローレル賞)은, 전년에 새롭게 제조된 철도차량 중 제작 의도·기술·디자인 등이 우수한 차량에 대해 일본의 철도 친우회(일본어: 鉄道友の会)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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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철도 친우회에서는 1958년부터 블루리본상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 블루리본상은 회원의 투표에 의해 수여되는 상이기 때문에 화려한 특급용 차량이 선정되기 쉬운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1961년부터 대상을 블루리본상을 수상하기 어려운 통근용 차량으로 한정하여, 회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하는 로렐상이 제정되었다. 제 1회 수상은 한큐 2000계·2300계 전동차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서 원래는 특급용 차량인 것이 '통근 특급'이라고 불리며 통근열차로 투입되어 통근용 차량의 정의가 애매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74년부터는 대상을 통근 차량으로 한정하지 않고, 블루리본상·로렐상 후보 차량중에서 선정위원이 선정하는 현재의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과거에는 선정 차량이 없는 해도 있었지만, 2006년 수상 차종은 사상 최대인 4개가 되었다.
[편집] 선정까지의 흐름
선정 후보 차량의 선정 기준은 블루리본상과 같다. 이 선정 후보 차량 가운데, 블루리본상에 선정된 차량을 제외한 차량 중에서 블루리본상 선정을 위한 회원 투표의 득표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선정위원이 선정 차량을 결정한다. 선정 차량은 반드시 1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블루리본상 선정 차량은 회원 투표에 의해서 결정되는 성격상 회원수가 많은 대도시권 사철의 간판적 존재인 특급 차량이나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국철·JR의 특급 차량이 많은 데에 비해, 이 로렐상은 기술이나 디자인이 뛰어난 차량(특히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한 차량)이나, 회원수가 적은 지방의 중소 사철의 신차량이 선정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