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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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guitar)는 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이다. 울림통과 프렛이 박힌 네크가 있고 보통 6개의 현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경우로는 프렛이 없는 경우도 있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재즈, 록, 팝 음악 등 넓은 장르에 쓰인다.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을 기타리스트(guitarist)라고 부른다.
목차 |
[편집] 기타 구조
기타의 몸체는 음량을 증폭하기 위한 것이고 기타의 목 부분은 음정을 쉽게 제어하기 위한 것이다. 6개의 현을 갖추고 있으며 현의 양 쪽에는 몸체의 브릿지와 목 부분의 너트가 있다. 현을 고정하여 음정을 조절하기 위한 펙이 있고 이를 고정하는 헤드가 있다. 6개의 현은 연주를 위해 기타를 쥐었을 때 위쪽에 가장 굵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또, 현이 가늘어질수록 음역이 점점 높아진다. 목 부분에는 손을 쉽게 쥘 수 있게 하는 지판이 있고 지판 위에는 프렛을 칠 수 있게 되어 있다.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하는 통기타와 증폭 회로를 사용하여 소리를 크게 하는 전기 기타 2가지로 나뉜다.
[편집] 클래식 기타와 전기 기타의 부분
- 헤드
- 너트
- 펙 헤드 (튜닝)
- 프렛
- 트러스 로드
- 인레이
- 목 부분
- 힐
- 몸체
- 픽업
- 일렉트릭
- 브릿지
- 픽가드
- 뒷쪽
- 사운드보드 (위)
- 몸체 옆면(바디 사이드)
- 사운드 홀
- 현
- 버팀목 (새들)
- 프렛보드 (핑거보드)
[편집] 종류
[편집] 통기타
[편집] 전기 기타
- 풀 어쿠스틱 기타
- 세미 어쿠스틱 기타
- 솔리드 기타
- 세미 솔리드 기타
[편집] 두 가지 속성을 모두 갖춘 기타
- 12현 기타
- 테너 기타
[편집] 현
현은 6 개가 주류이지만 그 밖에 7현, 10현, 12현 기타 등도 존재한다. 또, 베이스 기타는 4개의 현을 갖춘 것이 보통이지만, 5~6현을 갖춘 것도 널리 사용된다. 현은 금속, 나일론 등이 쓰인다.
[편집] 나일론 현
클래식 기타에서 고음의 13현에 부드러운 나일론 현을 이용한다. 저음의 46현에는 가는 나일론으로 금속을 휘감은 현을 이용한다. 현대에는 내구성이 높은 나일론 등의 화학 합성 섬유가 주로 쓰인다.
[편집] 강철 현
포크 기타나 전기 기타 대부분은 강철 현의 금속(니켈, 스테인레스 등)의 현을 사용한다.
이 가운데 저음의 현은 가는 금속의 심에 금속을 휘감은 현을 사용한다. 보통 통기타가 3~6현, 전기 기타는 4~6현을 감는다. 현의 종류에 따라 기타의 음색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저마다 기타의 느낌이 다르다.
[편집] 현의 튜닝
- 이 부분의 본문은 기타 튜닝입니다.
현의 튜닝도 여러가지가 쓰인다. 보통 저음의 현(6현)부터 E-A-D-G-B-E라는 표준 튜닝이 일반적이다. 이는 수많은 코드나 음계 등을 연주할 때 알맞은 튜닝으로 정착하고 있다.
[편집] 연주법
보통 오른팔의 반대쪽 손으로 목 부분을 잡고 현을 누르며 오른팔의 손으로 현을 연주한다. 그러나 반드시 이러한 자세를 갖출 필요는 없다. 왼손잡이인 사람은 가격, 상품 수 등이 크게 불리하기 때문에 왼손잡이용 기타를 준비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오른손잡이에 맞춰진 기타에 기존의 반대 자세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현을 누르는 손은 목 부분의 아래쪽을 빠져나가듯이 하여 엄지를 목 뒤쪽에 잡고, 집게 손가락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4개의 현을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클래식 스타일, 곧 기본 자세이다. 또 엄지를 핑거 보드에 대고, 목 부분을 잡는 스타일도 주로 록 음악에서 이용된다. 시각이나 신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목의 아래쪽부터 손가락을 꺼내 현을 누르지 않고, 위쪽부터 손가락을 감싸듯이 하여 현을 눌러 연주할 수도 있다.
클래식 기타의 경우 왼발을 발판에 실어 다리의 위치를 높여서 몸체 측면의 움푹한 곳을 왼발의 넓적다리에 실어 기타를 몸 전체로 감싸 안는 자세로 연주한다. 그 밖의 통기타나 전기 기타의 경우 발판은 쓰이지 않고 기타 측면의 움푹한 곳을 오른쪽 다리의 넓적다리에 실어 연주한다.
또, 무대에서 클래식 기타는 반드시 의자에 앉아 연주하며, 그 밖에는 주로 기타 끈을 매고 어깨에 내려서 연주한다.
재즈 기타리스트는 앉아서 연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한 때 빅 밴드 시대의 무대 형태의 흔적이라고 여겨진다. 록 음악인은 앉아서 연주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편집]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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