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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 위키백과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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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wealth of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 오스트레일리아의 국장
(국기) (국장)
표어: (없음)
국가: 오스트레일리아여, 힘차게 전진하라!1
오스트레일리아의 위치
수도 캔버라
35°15′S, 149°28′E
공용어 (사실상) 영어
정부 형태
영국 여왕
총독
총리
입헌군주제
엘리자베스 2세
미셸 제페리
케빈 러드
독립
 • 독립
영국으로부터 독립
1901년 1월 1일2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7,741,220 km² (6위)
1%
인구
 • 2008년 어림
 • 2001년 조사
 • 인구 밀도
 
21,260,000명 (53위)
18,972,350명
2.6명/km² (224위)
GDP (PPP)
 • 전체
 • 일인당
2006년 어림값
$6749.7억 (17위)
$32,220 (14위)
HDI
 • 2007년 조사

0.962 (3위)
통화 달러 (ISO 4217:AUD)
시간대
 • 여름 시간
사실상 (UTC+8~11)
사실상 (+9~11.5) 
인터넷 도메인 .au
국제 전화 +61
1왕가(王歌)는 God Save the Queen이다.
21931년부터 웨스터미니스터법이 적용되었고, 1986년에 독자적인 헌법을 보유하게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지도
오스트레일리아 지도

오스트레일리아(영어: Commonwealth of Australia, 문화어: 오스트랄리아)는 태평양의 남서단에 위치한 대륙에 있는 영국 연방에 속하는 나라이다. 한문으로 음역한 호주(濠州)라는 이름도 널리 통용된다.

목차

[편집] 역사

이 부분의 본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입니다.

원주민인 어보리진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1770년영국의 선장 제임스 쿡이 발견했다. 1901년 1월 1일에 영연방의 일원이 되었고 얼마 후에 군대가 창설되었다. 1931년 12월 11일부터 웨스터미니스터법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이 나라는 제1차 세계대전(61,928명 전사), 제2차 세계대전(39,400명 전사), 한국 전쟁(339명 전사), 베트남 전쟁(520명 전사)에 참전하였다.

현재 이 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 국가(國歌)인 Advance Australia Fair(오스트레일리아여, 힘차게 전진하라!)는 1984년에 제정되었고, 오스트레일리아 헌법은 1986년 3월 3일에 제정되었다.

[편집] 지리

오스트레일리아는 대륙 본토를 포함하여 태즈메이니아 섬과 그 외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있다. 호주 대륙은 평균 고도가 340 미터로 전대륙 중 가장 낮다. 고도별 빈도 분포에서는 200~500 미터에 해당하는 면적이 42%에 이른다. 즉, 호주 대륙은 낮은 대지가 넓게 퍼져, 기복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동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고기 조산대의 대분수산맥이 뻗어 있다. 최고봉은 수도 캔버라의 남남서 120km 지점에 우뚝 솟은 코지어스코 산(2,230m)이다. 더욱 동쪽은 온난 습윤기후, 서안해양성 기후로 인구 밀도가 높다.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과 같은 대도시는 모두 이 지역에 분포해 있다. 대분수산맥의 서쪽은 건조한 스텝 기후의 대찬정 분지이지만,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오므로, 양을 방목하고 있다. 대찬정 분지보다 더욱 서쪽은 그레이트샌디 사막,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깁슨 사막 등의 사막이 퍼져있어, 인구 밀도가 매우 낮다. 대륙의 서해안에는 퍼스가 있는 정도이다.

대륙의 북동부는 열대우림 기후 또는 열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산호초로 이루어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관광지로 유명하다. 케언스가 이 지역의 관광 거점이다.

노던 준주에 있는 에어즈 락은 세계유산으로 인정된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대분수산맥에서는 석탄이, 대륙의 북서부에서는 철광석이, 서부에서는 금이 산출한다. 대륙 북부에서는 보크사이트우라늄이 나온다.

[편집] 행정 구역

이 부분의 본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행정 구역입니다.

괄호는 약칭으로, 우편번호 등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인다.

준주

[편집] 정치

제26대 연방총리 케빈 러드
제26대 연방총리 케빈 러드
제14대 연방부총리 줄리아 길라드
제14대 연방부총리 줄리아 길라드
제30대 범야권지도자 브랜던 넬슨
제30대 범야권지도자 브랜던 넬슨

이 나라는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 소속국가들의 정치적 자율성을 보장한 1947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원수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의 추천을 받아 그가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는 입헌 군주제를 명목상 채택하고 있다. 현재 실권자는 케빈 러드 제26대 연방총리로서, 2007년 11월 24일에 치러진 총선거에서 존 하워드가 이끌던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에 승리하여 2007년 12월 3일에 정식으로 취임하였다.

[편집] 국가체제 전환 논의

1999년, 폴 키팅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영연방 완전독립 지지자들의 요청으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이 나라의 군주제 폐지 및 체제 전환이 논의되었으나, 과반수(약 54%)가 전환에 반대하였다. "영국과의 우호" 및 (독립시 도입할)정치체제간 갈등이 그 원인이었다. 그러나 2007년 1월의 여론조사(Newspoll 조사)에서는 45% 대 36%(19%는 무응답)로 공화국 전환에 찬성, 전세가 역전되었다. 전임 존 하워드행정부는 이를 외면했지만, 2007년 총선에서 승리한 케빈 러드의 새 정부는 이 문제를 2010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에 부칠 것이라고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스가 전망했다.[1]

[편집] 연방상원

호주연방상원(The Australian Senate)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위입법기관으로, 정식으로 연방에 가입한 6개 주에 12명씩, 그리고 준주지역에 2명씩 대표의석을 할당하는데, 각 주를 선거구로 놓고 경쟁하는 대선거구제 방식을 취하며, 정당득표수에 비례하여 의석을 배분하므로 군소정당에 다소 유리하다. 2007년 현재의 총의석수는 76명이다. 임기는 6년이며, 매 총선거마다 과반수(2004년 36석, 2007년 40석)가량의 의석을 교체한다. 현재 구성(정당별, 2008년 6월까지 임기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 39석(2004년 총 득표율 45.09%)
  •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 28석(35.02%)
  • 오스트레일리아 녹색당(Australian Greens) 4석(7.67%, 하원의석 없음)
  • 오스트레일리아 민주당(Australian Democrats) 4석(2.09%, 하원의석 없음)
  • 오스트레일리아 가족중심(Family First)당 1석(1.76%, 하원의석 없음)

[편집] 연방하원

호주연방하원(The Australian House of Representatives)은 오스트레일리아의 하위입법기관이다. 그러나, 상원보다 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의 다수당 지도자, 즉 연방총리가 국가를 실질적으로 통치한다. 연방하원의 소수당 지도자는 '범야권의 지도자'(Leader of the opposition)로서 총리와 상호간 정책토론을 하며 주로 대립각을 세우나, 간혹 중요 국가적 정책사안에서는 긴밀히 협력한다.

전체 의석수(2007년 현재 150석, 정부구성을 위한 과반수는 76석)를 각 지역별 인구에 비례하여 배분한다. 영국과 유사한 소선거구제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1번, 그 후 차선으로 지지하는 후보들에 번호(등급)을 매겨 모든 후보들에게 기표하는 '선호투표(제)'에서, 최초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획득했거나,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를 기록한 '최후의 2인' 중 가장 많은 지지(1차투표에서 과반이상 득표-하면 그대로 당선-자가 없으면 2차선호, 3차선호 등을 거쳐 가장 많은 선호를 차지하는 경우)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양당제 정치문화의 발전과 전체 유권자들의 의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군소정당들에게는 매우 불리하다.

200711월 24일에 열린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1년간의 야당생활을 끝내고 케빈 러드가 이끄는 노동당이 집권(정권교체)에 성공하였다. 새 연방하원의회는 2008년 2월 12일에 업무를 공식 개시하였다.(그 최종 구성은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원 총선거를 참조할것)

[편집] 민족

애버리진이 사용하는 도구
애버리진이 사용하는 도구

영국계가 주류이지만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며, 원주민 보호 구역에는 예전부터 거주하던 애버리진도 분포한다. 티즈매니아지역의 애버리진은 호주가 영국식민지가 되면서 백인들의 '인간사냥'으로 전멸당하고 말았으며, 호주의 애버리진들도 193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약 40년간의 호주정부의 인종말살정책으로 부모로부터 강제로 분리되어 백인 가정으로 입양당하거나 강제수용당했다. 당시 애버리진들을 '도둑맞은 세대'(Stolen Generation)또는 '도둑맞은 아이들'(Stolen Children)이라고 부르며, 최소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우울증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 일부는 법정소송을 하여, 2007년 9월 1일 호주 역사상 최초로 보상결정이 내려졌다.[2] 2007년까지 재임한 존 하워드 정권에서는 호주정부의 민족말살정책이 이전정권의 일이었다는 이유로 애버리진에 대한 사과나 보상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으나,2008년 집권한 케빈 러드 행정부는 2008년 2월 13일, 범정부차원의 첫번째 공식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를 연방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사죄활동을 시작했다.[3] 이는 호주정부가 "잃어버린 세대"로 불리는 정부주도의 토착민 가정및 사회 파괴행위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힘으로써 과거사 청산의 의지를 보였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1973년까지 백호주의(白濠主義, 영어: White Australia)를 고수하여 흑인의 이민을 제한하였으나,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가 나타나자 1973년에 백호주의를 전면 폐지하였고, 그 뒤로 인종 차별은 줄어들었다.

[편집] 언어

영어공용어로 쓰고 있는데, 미국 영어영국 영어와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01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80%는 가정에서 영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중국어(2.1%), 이탈리아어(1.9%), 그리스어(1.4%) 순이다. 이민 1세대나 2세대의 상당수는 두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 유럽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도착했을 때,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약 200에서 300 개의 토착 언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약 70개 정도만 살아남아 있으며, 그 중에 20 개는 사멸 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 토착 언어를 주로 사용하는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02%이다.

[편집] 군사

이 부분의 본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군사입니다.

1901년에 창립된 군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Australian Defence Force, 약칭 ADF)'으로서 해군(Royal Australian Navy, 약칭 RAN), 육군(Australian Army), 공군(Royal Australian Air Force, 약칭 RAAF)을 아우르고 전체 병력은 약 51,000 여명에 이른다. 이 나라의 군사는 지원병제로 선발된다. 군병력의 거의 대부분은 국제연합의 평화유지 임무, 재난 구호, 국제적 무력 분쟁에 관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로는 동티모르솔로몬 제도 그리고 수단에 파병된 것을 들 수 있다.

[편집] 경제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가 넓고 기후가 다양하여 천연 자원이 많다. 이 자원들을 그대로 해외에 수출하거나, 또는 이를 가공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 또한 발전하고 있다.

[편집] 문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는 전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요 종교는 오스트레일리아 성공회로마 가톨릭이며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을 갖고 있다. 실례로 2006년 호주 노동당에서 성공회로마 가톨릭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학교내 종교교육을 허용하는 법안을 제시했다가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또한 정신과 의사출신의 작가인 콜린 맥컬로우의 소설 가시나무새들도 로마 가톨릭을 일부 배경으로 하고 있다.

[편집] 한호 관계

이 나라는 한국 전쟁에 참전하였고,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에도 양국이 같이 참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군은 한국 전쟁 때 339명이 전사했고, 베트남 전쟁 때 520명이 전사했다.

현재는 북한과도 수교하고 있는 상태이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1. 호주 새 총리 “원주민에 과거 사죄하겠다”, 한겨레, 2007년 11월 27일작성
  2. 문화방송 W, '호주, 도둑맞은 세대.'
  3. 濠정부, 원주민 탄압 공식 사과, 연합뉴스, 2008년 2월 13일 작성

[편집] 바깥 고리

다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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