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바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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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바나흐 (1892년 3월 30일,폴란드 - 1945년 8월 31일, 우크라이나)는 폴란드 수학자이다. 세계대전 전 폴란드의 Lwów School of Mathematics 를 이끈 수학자 가운데 한명이다. 그는 수학을 거의 독학으로 공부하였고, 그의 천재성은 휴고 스타인하우스(Hugo Steinhaus)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을 당시 바하흐는 폴란드 수학학회의 회장이었으며, Lwow대학의 정교수로 재직중이었다. 우크라이나와 소련의 수학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관계로 1939년 소련의 무력점령하에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1941년부터 이어진 독일의 점령기간에도 루돌프 바이글 교수가 수행하던 장티푸스(typhoid fever 맞죠?) 연구에 자신의 피로 이를 키우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점령기간 중 그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폐암까지 얻게 된다. 전후 Lwow는 소련령으로 바뀌게 되고 바나흐는 그곳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그는 Lychakivskiy 공동묘지에 묻힌다.
Théorie des opérations linéaires (Teoria operacji liniowych, 1932) 는 바나흐아 가장 중요한 논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논문으로 수학의 새로운 분야인 함수해석학이 생겼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또한 Studia Mathematica란 저널을 시작하고 편집하였다.
Lwów School of Mathematics의 한 수학자인 스타니스와프 울람, 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바나흐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 "좋은 수학자는 비유(아날로기)를 볼 줄 안다. 위대한 수학자는 비유들 사이의 비유를 볼 줄 안다."
바나흐는 함수해석학의 아버지인 동시에 벡터 공간 이론, 측도론, 집합론과 다른 수학분야에도 주요한 기여를 했다.
[편집] 참조
- 바나흐 공간
- 바나흐 대수학
- 바나흐-스테인하우스 정리
- 바나흐-타르스키 역설
- 한-바나흐 정리
- 바나흐 부동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