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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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松島新都市)는 인천광역시의 해안지역의 바다를 매립하여 6 km²정도의 간척지를 개발해 국제 업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송도신도시는 서울에서 65km 남쪽에 있으며, 인천 국제공항과는 12.3km 길이의 인천대교로 연결된다. 영종도, 청라지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게 된다.[1] 송도 국제업무단지(IBD)에는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박물관, 생태관, 문화센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 코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EATT), 퍼스트 월드 주상복합, 센트럴 파크, 그리고 인천 타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기업들에 의한 개발 프로젝트로써, 10년간의 이 개발 계획에는 약 4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천과 한국을 아시아의 으뜸가는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려는 열망이 들어 있다.
2015년에 개발이 완료되면, 도시의 기반 구조는 새로운 기술의 시험장이 될 것이며, 이 도시는 생활의 디지털적 방식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개발은 게일 인터내셔널(Gale International)과 포스코의 국제적인 연합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의 마스터플랜은 콘 페더슨 폭스(KPF)의 뉴욕 사무소에서 설계했다. 기반 구조의 개발, 인력, 그리고 개발 자금은 인천 시의 예산에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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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006년 5월 8일 인천광역시와 연세대학교 사이에 연세 송도국제화복합단지의 협정이 맺어져 송도지구의 R&D의 기초가 되고 더 나아가 한국 교육과 연구산업의 버팀목이 될것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공사는 두가지 양상으로 이루어지는데, 첫번째는 국제 캠퍼스, 조인트 대학 캠퍼스, R&D 캠퍼스, 국제 학술마을 등을 포함한다. 이 첫번째 공사는 2010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확장 공사인 두번째 공사는 그 다음해인 2011년에 시작될 예정이다.[2]
이 프로젝트의 조인트 유니버시티 캠퍼스(Joint University Campus)는 외국의 주요한 연구중심 대학의 해외분교나 연세대학교와 다른 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합동캠퍼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인트 캠퍼스는 연세대학교의 학위프로그램과 완전히 융화하고 양립할 수 있을 것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