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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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전쟁(Boer War, Anglo Boer War)는 앵글로 보어전쟁이라고도 한다. 이 전쟁은 영국과 당시 남아프리카지역에 정착한 네덜란드계 보어족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편집] 1차 보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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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국과 보어족 사이의 첫 분쟁으로 제1차 앵글로-보어 전쟁 또는 트랜스발 전쟁으로도 불린다. 1880년 12월 16일에 발발하여 1881년 3월 23일에 평화조약이 체결되면서 종전되었다. 평화조약에 따라 영국의 감독 아래 트랜스발이 보어족 자치 정부인 트랜스발 공화국을 수립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국지전이었다.
[편집] 2차 보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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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보어 전쟁으로 수립된 트랜스발 공화국과 오렌지 자유국(Oranje Vrystaat)의 연합군이 영국과 싸운 전쟁이다. 1899년 10월 11일에 발발하여 1902년 5월 31일에 영국이 승리함으로써 종결되었다. 이 전쟁의 결과로 트랜스발 공화국과 오렌지 자유국의 영토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전쟁 원인은 다이아몬드 광산과 금광이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주도권 다툼이었다.
1차 보어 전쟁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규모로 치러진 전쟁이며 파급 효과도 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어 전쟁'은 이 전쟁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