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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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CJ EN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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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 | |
창단기업 | CJ |
대표이사 | 하대중 |
단장 | 신동휘 |
사무국장 | 장영석 |
프론트 | 김경호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4동 798-6번지 |
웹사이트 | CJ Entus 공식 홈페이지 |
코칭스태프 | |
감독 | 조규남 |
코치 | 김동우 |
주요선수 | |
테란 | 변형태 서지훈 김성기 주현준 |
저그 | 마재윤 김준영 한상봉 |
프로토스 | 박영민 손재범 |
CJ 엔투스(CJ ENTUS, 씨제이 엔투스)는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팀이다.
목차 |
[편집] 역사
CJ 엔투스는 조규남 감독이 2001년 김동우와 장일석 등을 주축으로 운영한 프로슈머 팀이 그 전신이다.[1] 동년 9월엔 게임아이 이노츠와 계약하여 활동했다.[2] 이후 게임아이의 부도로 비기업팀이 되며 2002년 초 서울 장안동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여 선수들과의 상의 끝에 '위대한 하나'라는 의미의 GO(Greatest One)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3]
2003년 9월부터 슈마일렉트론과 스폰서계약을 맺고 SUMA GO(슈마 지오)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계약만료로 2004년 9월 다시 GO팀으로 돌아왔다. 각종 팀단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위의 성적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LG 텔레콤과의 계약설이 나도는 등 실질적 계약 없이 오랜 기간 비기업팀으로 활동했다. 결국 2006년 4월 CJ가 GO팀을 인수[4]하여 동년 5월에 정식으로 CJ 엔투스 (CJ Entus) 가 창단, 현재에 이른다.
[편집] 게임단
자율적인 연습 분위기와 과묵한 팀컬러로 유명하다. 초창기 멤버인 김동준, 임성춘, 최인규, 김정민, 이재훈, 김근백 등을 시작으로 서지훈, 강민, 전상욱, 박태민을 거쳐서 현재는 마재윤, 변형태, 박영민 등 많은 유명선수를 발굴 및 배출한 전통 명문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도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해내고 있는 '전통의 명가' 다.
비기업팀이었던 기간이 길었던지라 다른 팀으로의 선수이적이 잦았다. 최인규와 김근백이 삼성전자 칸으로, 김정민과 강민이 KTF 매직엔스로, 전상욱과 박태민이 SK 텔레콤 T1으로 이적하고 김동준과 임성춘이 해설자로 전향하는 등 매 이적 및 은퇴가 이루어질 때마다 전력손실의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명장 조규남 감독의 선수발굴 및 관리 등 지도력과 함께 주력 선수들의 이적을 전력손실이 아닌 신인들의 기회로 삼아 수위를 유지했고, 잦은 이적에도 전력을 꾸준히 상승시키며 전통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좋은 기량의 선수진과 상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후원이나 창단계약은 없고 보유 선수만 자본구단으로 이적해가자 비판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조규남 감독은 팀이 선수들의 앞길을 가로막아서는 안된다는 신조 하에 이적을 막지 않았고, 오히려 보유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옮겨가 당당히 대우를 받으며 게임할 수 있는 것을 만족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 자신도 팀의 비후원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보유한 선수들을 더이상 얽매지 않기 위해 2006년 2월에는 1개월 안에 스폰서가 잡히지 않으면 해체하기로 했다고 한다.[5] 그렇게 배수진을 치자 20개 기업과 접촉하게 되는 등 상황이 진전[6]되어 동년 4월에 CJ와 창단계약이 성사[7]되었고, 팀은 대기업의 대우와 함께 존속하게 되었다.
개인전과 단체전 양쪽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특히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프로리그 통합 이전 MBC게임의 단체전 리그였던 개인전 위주의 팀배틀 방식인 팀리그에서는 최다우승 및 최다입상 (3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 3위) 의 기록 또한 가지고 있다.
[편집] 게임단 연혁
- 2002년 4월 1일 창단
- 2003년 6월 계몽사배 MBC게임 팀리그 우승
- 2003년 8월 KTF EVER컵 프로리그 4위
- 2003년 10월 LIFE ZONE MBC게임 팀리그 우승
- 2004년 1월 LG IBM MBC게임 팀리그 3위
- 2004년 2월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 2004년 7월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4위
- 2004년 8월 투싼배 MBC게임 팀리그 준우승
- 2004년 9월 슈마GO → GO
- 2005년 1월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공동 3위
- 2005년 3월 MBC무비스배 MBC 게임 팀리그 우승
- 2005년 7월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3위
- 2005년 10월 KTF bigi KOREA e-sports 2005 스타크래프트 부문 4위
- 2006년 1월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4위
- 2006년 1월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3위
- 2006년 4월 CJ 엔투스 창단
- 2006년 7월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3위
- 2007년 1월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우승
- 2008년 1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우승
[편집] 프로리그 결과
년도 | 리그 | 순위 | 경기 | 승 | 패 | 벌점 | 승점 | 포스트시즌 | 주요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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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Neowiz Pmang | 2위 | 20 | 16 | 4 | 0 | +13 | 우승 | 강민,서지훈,박태민,전상욱,이재훈,김환중 |
2004 | SKY 1라운드 | 4위 | 10 | 4 | 6 | 1 | +5 | 진출실패 | 서지훈,박태민,전상욱,김환중,이재훈,이주영 |
2004 | SKY 2라운드 | 머큐리 4위 | 8 | 3 | 5 | 0 | 0 | 진출실패 | 서지훈,박태민,전상욱,김환중,이재훈,이주영 |
2004 | SKY 3라운드 | 새턴 1위 | 8 | 5 | 3 | 0 | +3 | 플레이오프 | 서지훈,박태민,전상욱,김환중,마재윤,이주영 |
2005 | SKY 전기 | 3위 | 10 | 6 | 4 | 2 | +3 | 플레이오프 | 서지훈,마재윤,이재훈,이주영,김환중,박영민 |
2005 | SKY 후기 | 3위 | 18 | 12 | 6 | 0 | +9 | 준플레이오프 | 서지훈,마재윤,이재훈,변형태,이주영,김환중,박영민 |
2006 | SKY 전기 | 2위 | 10 | 7 | 3 | 0 | +8 | 플레이오프 | 서지훈,마재윤,변형태,이주영,박영민,장육 |
2006 | SKY 후기 | 1위 | 10 | 7 | 3 | 0 | +9 | 준우승 | 서지훈,마재윤,박영민,변형태,이주영,김환중 |
2007 | 신한 전기 | 6위 | 22 | 11 | 11 | 1 | -2 | 진출실패 | 서지훈,마재윤,박영민,변형태,김성기,한상봉,주현준,장육 |
2007 | 신한 후기 | 3위 | 22 | 15 | 7 | 0 | +14 | 준우승 | 서지훈,마재윤,박영민,변형태,김성기,한상봉,주현준,장육 |
[편집] 우승기록
- 계몽사배 MBC게임 팀리그
- 라이프존 MBC게임 팀리그
- 네오위즈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 MBC 무비스배 MBC게임 팀리그
[편집] 트리비아
- 최인규, 김정민, 김동준, 김근백, 이재훈, 서지훈, 강민, 전상욱, 박태민, 이주영 등의 선수를 보유하던 시절에는 수려한 외모로 꽃미남 군단이라는 별명 얻은 적이 있다. 'GO 미남수맥'이라는 말 또한 이때 유행했다.
- 감독 및 선수들이 GO(Greatest One)라는 팀명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계약에 차질을 빚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 2006년 4월 CJ와의 창단계약이 성사된 후에도 GO를 대체할 이름을 찾지못해 한동안 CJ 프로게임단으로 활동하다, 2개월간의 CJ 사내 공모전 끝에 동년 6월 초 팀명을 CJ 엔투스(CJ ENTUS)로 확정[8],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사내 공모전 1000대 1의 경쟁률 끝에 선정된 ENTUS의 명칭은 즐거움(Entertainment)과 열정(Enthusiasm)의 합성어이다.[9]
- 한글 2벌식 키보드에서 CJ Entus를 영문 변환없이 입력하면 '처두션'이 되는 것에서 유래하여 CJ엔투스를 '처두션'이라 부르기도 한다.
- 창단을 위한 접촉 중, 조규남 감독은 그간 고생한 선수들을 위하여 선수들의 연봉을 후하게 주는 쪽을 고르려고 했다[10]고 한다. 결국 감독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인수금이 타기업 쪽이 많았음에도 불구[11], 선수 연봉이 많았던 CJ를 선택했다.[12]
- 비기업팀 기간중 DC 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GO 라면놀이라는 놀이가 유행했다. 이는 비기업팀은 재정상황이 열악하여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식의 이야기나 짤방 혹은 리플 놀이였는데, 사실 비기업 시절인 소속 선수들이 벌어온 상금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억원이 넘으며[13], 재정적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적은 없다.[14]
- 조규남 감독은 비기업 시절에도 선수들이 기업팀들에 기죽지 않도록 유니폼과 단체여행, 연습환경 등 선수지원에는 사비를 이용하더라도 아낌없이 투자했다.[15] 반면 선수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조 감독 자신은 구단 운영에 자신의 돈은 없다는 생각으로 자금을 사유하지 않았다.[16]
- SUMA GO(슈마 지오)의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한국어 독음을 뒤집어 오지마슈라는 별명도 있었다.
- 네오위즈 피망 프로리그 우승후, 2008년 현재까지 프로게임팀중 가장 좋은 평균성적을 내며 2004 SKY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 지금까지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를 제외하고 전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편집] 같이보기
[편집] 바깥고리
[편집] 출처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프로게임팀 GO인수"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조규남 감독 인터뷰" 파이터포럼
- ↑ "CJ, 프로게임팀 GO인수" 파이터포럼
- ↑ "CJ 프로게임단, 엔투스(ENTUS)로 팀명 확정" 파이터포럼
- ↑ "CJ 프로게임단, 엔투스(ENTUS)로 팀명 확정"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조규남 감독 인터뷰"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조규남 감독 인터뷰" 파이터포럼
- ↑ "CJ 창단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 파이터포럼
- ↑ "CJ 창단 조규남 감독 인터뷰" 파이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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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 (선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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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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