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 NORAD) 는, 아메리카 합중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 방위 조직으로, 1958년 5월 12일에 창설되었고, 현재의 이름은 1963년부터 사용되었다. 북아메리카(아메리카 합중국과 캐나다)의 항공이나 우주에 관해서 관측 또는 위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해 미국 콜로라도 주 샤이엔 산(Cheyenne Mountain)에 위치하고 있다. 통칭 노라드(NORAD). 24시간 체제로 우주의 위성의 상황이나 지구상의 핵미사일이나 전략폭격기등의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령부는 미국과 캐나다 양국의 공동 조직이므로, 사령관은 미국의 공군 대장이 맡고, 부사령관은 캐나다 공군 중장이 임명된다. 최종 지휘 책임도 미국 대통령 및 캐나다 총리이다. 1983년 우주통합사령부 창설 이후, 노라드의 미국인 사령관은 미국 우주통합사령부의 사령관직도 겸직하고 있다. NORAD의 미국 측 장비 및 인력 대부분은 공군전투사령부 소속 1공군을 제외하면 대부분 미국 우주통합사령부 소속이다(이 사령부의 인원 대부분은 미국 공군우주사령부 소속이다).
[편집] 임무와 조직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는 1958년 미국과 캐나다 간에 맺어진 협정으로 창설되었다. 이 사령부의 초기 주 임무는 항공기, 그 중에서도 핵무기 탑재 항공기의 미국 및 캐나다 침공을 사전에 탐지하는 것이었다. 60년대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위협이 현실화하면서 임무도 그에 맞게 바뀌었다. 그러나, 당시 기술로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조기 경보에만 치중했고 방공 임무는 약했다. 즉, 방어가 아닌 감시가 사령부의 주임무가 되었다.
오늘날 북미 항공 우주 방위 사령부의 주임무는 다음과 같다.
- 영공(미국, 캐나다) 및 우주 감시
- 공격 경보 발령
- 위협 평가
- 북미 지역의 방공작전 통제
방공작전 통제를 위해 북아메리카를 캐나다, 미국 본토, 알래스카의 3개 방공 구역(NORAD Region)으로 나누고, 각 방공 구역 아래에 다시 방공 섹터를 둔다. 방공구역에는 방공구역 항공작전 통제센터(ROCC)가 있으며, 각 섹터에는 섹터항공작전 통제센터(SOCC)가 있다.
캐나다 방공구역(CANR)은 동부 및 서부로 2개 섹터로 구성된다. 미국 본토의 본토방공구역(CONR) 구역항공작전 통제센터(ROCC)를 맡은 것은 미국 1공군이며, 1공군의 자체 구역 구분과 NORAD의 구역 구분은 일치한다. 1공군은 공군전투사령부 소속이지만, 방공임무에 관해서는 NORAD에 직접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편집] 바깥 고리
이 문서는 군사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이 문서는 미국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